포항시 북구보건소가 19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특강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특강은 계속되는 구직난 스트레스와 더불어 건강검진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위한 취업특강의 일환으로,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구직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직자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강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황성은(북구보건소 공중보건의사) 전문의를 초청해 80분간 진행했다.

심뇌혈관질환은 높은 사망률과 진료비 부담이 큰 질환이지만, 건강한 생활습관만으로도 80% 이상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으로는 △금연 △적극적인 고혈압·당뇨병 관리 △싱겁게 먹기 △하루 30분이상 운동 △체중감량 △절주 △스트레스 관리 등이 있다.

특히 시민 스스로가 뇌졸중, 심근경색 증상을 바로 알고 있어야 하며, 발생 시 즉시 병원으로 이송하면 사망 및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