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KB와 관광활성화 ‘한뜻’

[문경] 문경시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와 손잡고 5G기반 관광콘텐츠 허브의 선두주자로 나선다. 시는 13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첨단 정보통신기술(이하 ‘ICT’)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하 ‘SKT’), SK브로드밴드(대표 박정호·이하 ‘SKB’)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문경시의회 김인호 의장, 문경관광진흥공단 이상열 이사장과 SKT 동부인프라본부 김기선 본부장, SKB 류형석 본부장이 참석해 향후 문경을 5G 기술기반 관광콘텐츠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시, 문경관광진흥공단과 SKT, SKB는 5G기반 ICT 기술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주요 관광지 관광객 편의를 위한 Wi-Fi존 무상 구축, 마케팅 자원 공동 활용, SK그룹 임직원 및 가족들의 문경 방문 등 관광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윤환 시장은 “5G기반의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진기자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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