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증가 T/F팀 재구성 운영

[문경] 문경시는 최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주요 현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명품교육도시 건설’과 귀농·귀촌인이 정착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문경시 인구증가 T/F팀’을 재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 실정이 반영된 저출산 극복 및 인구 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해 8월 인구정책 T/F팀을 구성·운영해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확대 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지원, 문경시 장학회 다자녀 가정 장학금 확대 지원사업을 발굴한 바 있다. 2019년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는 이런 시책들이 긍정적인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어 올해는 인구증가 시책의 성공적 안착과 성과의 극대화를 위해 팀을 재구성했다. 또 분야별로 협업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인구증가 T/F팀은 부시장이 총괄 단장으로 지휘하며 △저출산 인식개선 △임신·출산 △보육 여건 △교육·귀향전략 △일자리·청년정책 △귀농·귀촌 △정착·소득 △주택·주거 등 11개 부서 16명의 실무담당이 팀원으로 활동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인구증가 T/F팀 운영을 통해 시민이 만족을 느끼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해 찾아와서 살고 싶은 행복한 문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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