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확정에 따라 자체 신규사업과 도단위 사업의 본격 추진에 나선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기업청년인턴과 R&D혁신인력지원에 사업비 6억7천여만원을 들여 청년채용 29명을 지원하고, 도단위 사업으로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추가 8명, 마을일자리 뉴딜사업 4명, 청년복지행복도우미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기업청년인턴 사업과 R&D 및 기업혁신 지원사업은 참가 기업 모집을 8일까지(연장접수 가능), 청년 참가자 모집은 15일까지 실시한다.

참가를 통해 확정된 기업과 청년 근로자는 지역 소재 기업에 채용돼 근무하며, 인건비 및 지역정착비, 직무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그외 마을일자리 뉴딜사업(지역자원 활용한 창업지원) 등 다른 사업들도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는 중이다. 관련된 상세내용과 신청 절차는 영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인구 유입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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