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학식은 김민규(제철산업과), 박민경(치위생과) 신입생 대표의 선서로 시작됐으며, 신입생과 학과 교수들의 좌석이 나란히 배치돼 가까운 거리에서 인사를 나누며 화목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한홍수 총장은 “포항대는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지식인을 길러낼 준비가 돼 있다. 여러분도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삶의 주도권을 가지며 타인과 소통하여 창의적인 발전을 도모하라”면서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문화생활도 함께 즐길 줄 아는 행복한 포항대학교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입학식 후에는 행정부서별 지원업무를 비롯한 대학생활 전반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고, 학과별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열렸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