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행복한 성주건설에 집중”

이병환 성주군수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를 연이어 방문하며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 이병환 성주군수가 지역 현안 해결과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 군수는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 2일에는 기획재정부를 찾아 예산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심산문화테마파크 매화전시관 건립 등 3개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 특별교부세 54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서는 성주참외 종합유통타운 건립에 필요한 국비 24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기획재정부 구윤철 제2차관과 면담을 통해서는 성주참외 종합유통타운 건립을 포함해 성주~다사간 6차로 확장사업 등 총 4개 사업에 대해 국비 365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재차 건의했다.

특히, 이 군 수는 “성주는 대구를 비롯한 인근 대도시와 접근성이 뛰어나고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동서3축 대구~무주 고속도로가 현재 자치단체 간 뜨거운 논쟁이 되고 있는 남부내륙철도와 연계되면 고령·칠곡·대구(달성·달서) 주민 100만 명이 다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여건에 있다”며 5만 성주군민의 간절한 염원인 성주미래 100년이 걸린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 당위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이병환 군수는 “5만 군민이 잘 사는 행복한 성주 건설을 위해 우리 군의 최대 현안인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이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지역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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