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육회, 유치결의대회 개최

문경시체육회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문경 유치를 위해 결의대회를 가지고 있다. /문경시체육회 제공
[문경] 문경시 체육회는 지난 25일 온누리 스포츠센터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노순하 문경시 체육회 부회장 및 체육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문경 유치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경과보고, 유치 결의문 낭독,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시 체육인들은 한 목소리로 축구종합센터 최적지는 문경임을 외쳤으며, 축구종합센터 유치 시 대한축구협회가 추구하는 미래 비전을 실현하고 세계적인 축구 성지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지난 1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및 축구인들을 대상으로 문경이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한 도시로 전국 2시간대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이며, 국군체육부대 유치와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

또 연간 4만5천 명의 선수들이 찾는 최적의 전지훈련지임을 집중 홍보 중이다.

/강남진기자75 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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