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년비 10% 더 감소 목표

[울진] 울진경찰서는 지난 25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과장, 계·팀장, 파출소장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교통사고를 면밀히 분석하고 2019년 교통사고 감소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울진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교통 홍보, 시설 개선 등 전방위적 교통활동으로 교통사망사고 33.3% 감소, 노인사망자(6명에서 0명)와 보행사망자(4명에서 0명) 감소 등의 성과가 나타났나고 밝혔다.

올해는 전년대비 10% 감소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 목표의 달성을 위해 울진군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음주운전 단속, 졸음운전 예방순찰, 노인대상 교통 홍보활동 등의 대책을 집중적이고 대대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손부식 서장은 “울진 관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약속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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