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대구FC의 새로운 홈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개장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여름 착공해 올해 1월 완공된 ‘DGB대구은행파크’는 DGB대구은행이 K리그 최초로 3년간 45억원을 들여 명칭사용권(Naming Rights)을 획득했다. DGB대구은행은 지역 구단인 대구FC의 메인스폰서로 나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원해왔으며 DGB대구은행파크 개막으로 지역민들의 스포츠·문화 활동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25일 선수단 오픈 트레이닝을 시작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DGB파크’는 3월9일 오후 2시 2019 K리그1 2R 제주 유나이티드전을 개장 경기로 일반인들에게 오픈된다.

이를 기념해 DGB대구은행은 경기장 앞 DGB대구은행 무빙뱅크를 설치하고 응원용 수건 1만여 장을 경기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무료 배포하며, 개막전 티켓을 1천매 배부해 지역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개막전 관람 행사인 ‘DGB대구은행 파크 꿈키움데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태오 은행장은 “대구FC의 선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홍보효과를 기대하며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지원을 적극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