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지난 22일 농협경주교육원에서 2019년 경북농협 사업추진방향 보고회를 실시했다. <사진>

이날 교육은 경북지역 시·군 지부장, 지역본부 단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북농협 각 사업부문 사업추진방향 보고를 시작으로 △지자체협력사업 확대방안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및 이해 △본부장 특강 △지부장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우선 과제로 선정 된 지자체협력사업은 지자체·농협·농업인 등이 농업인 실익사업을 발굴해 지역농업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서 경북농협은 지자체협력 신청 및 추진을 위한 시스템화를 통해 지역 농·축협이 편리하고 적극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간담회에서는 최근 선거관련 보도로 실추된 농협 이미지를 쇄신하고 성추문·갑질·도덕적 해이 등의 3대 청산대상에 대한 강력한 대처로 건전한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특별대책회의를 실시하고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결의도 다졌다.

도기윤 본부장은 “각 시·군지부는 지역 농·축협 및 지자체와 상호협력해 농업인 실익사업 증대 및 농가소득 5천만원 조기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깨끗하고 공정한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실천을 위해 후보예정자 및 조합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공명선거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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