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 및 각종 의안 13건 처리

김천시의회는 22일 제9차 본회의를 끝으로 새해 처음 열린 제20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안건을 심사해 자치행정위원회에서 회부된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지원에 관한 조례안’외 6건의 의안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회부된 ‘김천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외 3건의 의안 등 총 11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또 회기 첫날인 11일 신음그린공원 공사 현장 등 주요사업장 3개소 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진행상황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듣는 현장방문을 했다.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7일동안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의 각 소관부서별로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 실적 보고를 청취하고, 지난해 실적이 미진하거나 문제점이 있는 사업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시정의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22일에는 제9차 본회의를 개의해 각종 의안을 최종 심의·의결한 후 제20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김세운 의장은 “각종 의안 심의, 현장방문, 주요  추진실적 보고 청취 등 바쁜 일정 속에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해준 동료 의원들과 차질 없는 보고 준비를 해준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시승격 70주년이 되는 올 한해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도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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