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한의학과 서부일(52·사진) 교수가 제22대 대한본초학회 회장으로 선출돼 오는 4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활동한다. 서 교수는 한약응용학회 회장과 제한동의학술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가위원 등 학회와 정부 및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대한본초학회는 1975년도에 설립돼 교수, 한의사, 약용식물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3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부일 교수는 취임사에서 “그동안 학회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선후배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대한본초학회가 좀 더 좋은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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