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0억원 투입

[고령]고령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2019년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조기발주를 완료했다.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위해 20억원의 사업비로 영농기반확충 정비사업(10곳), 재해예방·노후수리시설 정비사업(8개 지구), 노후위험 저수지 정비사업(5곳), 수리시설 정비사업(6개 지구) 등을 추진한다.

동절기 시공 중지 기간인 2월 말까지는 기공승락서 징구 및 주민설명회 개최, 편입토지 보상, 각종 인허가 추진 등을 통해 사업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이후 동절기 해제와 동시 착공해 5월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공사를 완료해 영농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평년 강우에도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농경지 4개 지구에 우기 전 소규모 간이배수장을 설치 완료하고, 피해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농한기 침체될 수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더 나은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설사업 조기발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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