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기현(53·사진) 전 전주교도소장이 신임 대구교도소장으로 29일 부임했다.

신임 류 소장은 경북 칠곡 출신으로 경북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행정고시 41회로 임용돼 창원교도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1월 28일자로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후 이번에 대구교도소장으로 부임했다. 류 소장은 평소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력을 겸비해 교정계에서도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류기현 대구교도소장은 “인권과 질서의 조화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교정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소통·공감의 열린 행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바람직한 공공 기관의 모습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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