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출판사 윤병무 주간 초청
포항시립도서관 31일
이번 강연에서 출판사는 어떤 원고를 기다리며, 출판 편집자가 찾는 원고는 어떤 것이며, 어떤 경로를 통해서 책이 만들어지는지, 출판 기획에서 마케팅까지 출판사에서 일하는 모든 것을 윤병무 이음출판사 주간에게 직접 들어볼 예정이다.
윤병무 이음출판사 주간은 1993년 출판계에 입문해 문학과지성사 주간으로 일했고, 1995년‘5분의 추억’으로 동서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시단에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그림 에세이 ‘눈속말을 하는 곳’을 출간했다. 또한 윤병무 주간은 “스스로 출근하면 출판편집인, 퇴근하면 시인”이라고 할 만큼 두 방면에서 대단한 열정을 보이고 있다.
이 강연은 출판의 세계와 문인의 세계가 궁금한 포항시민은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강연은 선착순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송영희 시립도서관장은 “여러 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통해 우리 시민들이 출판업계에 궁금증이 많다는 걸 알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출판을 꿈꾸는 시민들의 궁금증이 속 시원히 풀리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