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500여 명 참여, 집회·특강

경북장로총연합회는 최근 이틀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회원과 내빈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3회 경북장로총연합회 및 엘더아가페수련회’를 열었다. /경북장로총연합회 제공
경북장로총연합회(회장 임영식)는 최근 이틀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나부터 변화하여 성숙한 국민이 되자’를 주제로 ‘제23회 경북장로총연합회 및 엘더아가페수련회’를 열고 ‘경북 100만 성도운동’을 펼쳐 나갈 것을 결의했다.

수련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 총회장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와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 박병석 목사(영양서부교회)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 특강, 집회, 친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연합회는 이날 ‘경북 100만 성도운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그리스도의 지상명령 순종을 통해 교회의 본질 회복과 교회 갱신, 부흥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임영식 경북장로총연합회장은 “하나님께서 촛대를 옮기지 않으시도록 지금이라도 우리의 마음을 찢는 심정으로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신앙과 삶이 되어야 함을 다시 한 번 다짐하며 신실한 청지기의 사명을 몸소 실천하자”고 호소했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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