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경북도장애인복지관 MOU

영덕군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2일 영덕분관 설치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복지관이 없는 영덕지역에 분관이 설치돼 군내 3천800여명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재활 자립을 위한 종합 서비스가 제공된다. 영덕군은 영덕분관에서 근무할 사회복지사를 채용하고 있으며 오는 2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영덕분관에서는 장애인가족지원사업(재활상담, 밑반찬지원, 김장나누기, 차량무상점검), 권익옹호지원사업(주거환경개선, 이미용, 인권교육), 지역사회네트워크사업(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자원봉사, 후원관리, 송년의 날 행사), 평생교육지원사업(문화활동, 노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장애인 분관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경북장애인복지관에서도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이동구기자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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