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공모전서 두각
성과금 지급 최고등급 등
다양한 분야서 수상 영예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2019년 경북 새일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후 기념촬영 모습.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공
경북여성정책개발원(최미화 원장)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18년 전국 157개 새일센터 성과금 지급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연이은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우선 2018년 전국 157개 새일센터 성과급지급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인센티브 4천200만원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전년도에 비해 2단계나 등급이 상승하여 단번에 최고등급으로 등극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공모전은 여성가족부가 새일사업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공유를 통한 전국 새일센터 종사자의 역량강화 및 노고치하를 위하여 개최되는 것으로 전국 157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종사자들 대상으로 추진됐다.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대구경북권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는 유일하게 공모한 2개 분야 모두에서 기관(경북광역여성새일센터)과 개인(경북광역여성새일센터 취업상담사)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후관리 분야에서 우수상(수상작명: 해고의 아픔을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으로 승화시키다-억울하고 가슴 아픈 경력단절이 없어지는 그날까지!)과 취·창업성공사례 분야(수상작명: 숲에서 노니는 사람들)에서는 장려상으로, 2개 분야 모두 여성가족부 장관상으로 수상하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1월25일에 개최되는 ‘2019 새일사업 워크샵’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2017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공모방식으로 전환되었고, 경북광역새일센터는 최고금액인 1억8천만원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앞으로 도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예산확보와 추진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더욱 기대된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332개 읍면동 찾아가는 일자리역량강화와 23개 시군별 차별 없는 경력단절예방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연중 노력이 대외평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