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트레블버스 홍보영상 제작

K-트레블버스 홍보동영상 제작을 위해 영천을 찾은 촬영팀. /영천시 제공
[영천] 영천시는 2019년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원년의 해’로 정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시가 2017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의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유료 버스자유여행상품(K-트레블버스)에 영천와이너리가 여행코스에 들어가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영천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K-트레블버스 홍보동영상 제작을 위해 전담여행사와 외국인 모델로 구성된 촬영팀이 영천을 방문하는 등 3월부터 코스별 주 1회 영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영천은 대표적인 도농 복합도시로 가장 한국적이면서 현대적인 볼거리가 공존하는 도시다. 만원권 지폐에 있는 천체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 천문대가 있는 별의 고장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임고 운주산 승마을을 중심으로 승마, 등산, 캠핑 등 다양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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