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공약사업·올 신사업 등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인구감소 대응 사업 등 논의

[영덕] 영덕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과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는 신사업 등 2019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최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가시책인 ‘인구감소’,‘일자리 창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덕군 최초로 ‘인구감소 대응사업’을 발굴하고, 모든 사업에 ‘일자리 창출효과’를 분석했다. 정부 및 도 정책방향·지자체 여건·주민여론 등이 고려됐으며 각 부서는 목표를 보다 명확하게 제시하고 업무공유와 협력을 위해 그룹별 토의를 진행했다.

또한 민선7기 66개 공약사업 추진계획을 재점검하고 올해 공약 이행방안과 부서별 2019년 중점추진사업계획 등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올해 영덕군은 ‘더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영덕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조성’과‘2천만 관광객시대’를 만들기 위해 안전사회 기반구축 지역경제 문화관광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 농산어촌 활력제고 인구대책 등 5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올해 보고된 사업은 총 400여건으로 도출된 일자리 3만 588건, 태풍 콩레이 피해지원복구사업 213건, 인구감소대응사업 30건이다. 2020년 이후 신규 공모·국비사업 총 73건 2만4천868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할 계획이다.

이희진 군수는 “올해는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공무원 모두가 확정된 사업에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업무에 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