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병원장 최순호)이 지역 저소득층 환자 치료 후원을 위해 ‘2019 사랑나눔 도서바자회’를 마련했다. <사진>

환자 및 보호자 등 병원 이용 고객에게 양질의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겐 온정의 손길을 전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오는 26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도서바자회는 인문사회, 소설, 에세이, 건강, 교양, 아동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시중가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포항성모병원 의료사회사업팀은 도서바자회 수익금 일부를 지역 내 저소득층 환자의 치료비 지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포항성모병원 최순호 병원장은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의료지원기금 마련을 비롯한 국내외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설립이념인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더 큰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서바자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