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55·사진) 구미경찰서장이 14일 취임했다.

신임 김 서장은 “주민의 행복 지킴이로서 공정한 사회를 선도하고 시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경찰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현장을 중시하는 치안환경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역사회와 협력치안 체계를 강화해 수요자 중심의 치안활동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면서 “일상의 평온을 위협하는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 안동 출신인 김 서장은 경찰대 3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경북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대구청 생활안전과장, 경비교통과장, 고령경찰서장, 김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구미/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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