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구미세관장에 유광수<사진> 세관장이 취임했다.

유광수 세관장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첨단 산업도시인 구미지역의 수출기업 지원에 세관 역량을 집중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데 구미세관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수출입기업에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고 적극적인 FTA 활용 지원을 통해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세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강조했다.

전남 장흥 출신인 유 세관장은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1984년 공직에 입문한 후 관세청 기획조정관실,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 서울세관 세관운영과장, 관세청 원산지지원담당관 및 인천세관 심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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