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이 ‘설맞이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특별 인상행사’를 7일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칠곡 지역의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군은 칠곡사랑상품권 구매시 현행 2∼3% 적립하던 포인트를 3∼5%로 인상한다. 또 구매자는 포인트 적립과 함께 현금처럼 사용해 연말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고, 자영업자는 카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를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설맞이 칠곡사랑상품권 포인트 특별인상 행사로 침체된 소비심리가 살아나 지역경기가 부양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사랑상품권은 지난 2011년 발매 이후 2018년까지 707억8천790만원의 판매기록을 세웠다. 특히 지난해 추석맞이 포인트 특별인상 행사를 통해 9억3천300만원의 판매수익이 발생했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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