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에 김정진<사진> 전 LH청년주택사업처장이 임명됐다.

2일 업무에 들어간 신임 김정진 본부장은 경주고와 영남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도시재생기술처 도시재생사업부장, 기술지원단장, 세종특별본부 주택사업처장, 청년주택사업처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김 본부장은 올해 경영 화두로 신규후보지 확보를 위한 지역협력 사업, 공사 재무개선을 위한 판매목표 달성, 사각지대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한 국민지향적 주거복지 등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경산대임 등 신규 사업의 적기 착수, 대구국가산단, 포항블루밸리 등 토지 공급 목표 달성해 안정적 사업 수행을 위한 발판을 다지고, 정책사업 수행시 지자체와 상생하는 사업방식을 발굴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정진 본부장은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국가산단 등 지역발전을 위한 개발사업과 임대주택 공급 등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업무수행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민에게 사랑받고 지역기여도가 높은 본부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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