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

대한불교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이 ‘2019년 스님 대상 사찰음식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찰음식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찰음식 강좌는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71번지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2층 사찰음식교육관 향적세계에서 진행한다.

사찰음식 전문 인력으로 활동을 희망하는 스님 24명을 대상으로 먼저 사찰음식 이론 및 실습을 가르치는 초급강좌가 오는 14일부터 4월8일까지 매주 월요일 열린다. 이어 초급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 중급과정은 5∼8월, 고급과정은 9∼12월 개설할 예정이다. 고급과정 수료 후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 응시 기회를 부여하며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 취득 후 2020년 상반기 사찰음식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강 기회가 제공된다. 사찰음식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활동기회도 부여한다. 강좌 내용은 사찰음식 이론(30분), 사찰음식 시연 및 실습(150분) 등으로 정규강좌(초급·중급·고급) 수료 후 승려 연수 점수를 인정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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