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이안 센트럴D’
평균 41.65대 1· 최고 380.5대 1
전가구 1순위 마감 기염 토해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혜택
대구역 인근 등 ‘알짜입지’ 충족

청약제도 개편 후 대구에서 처음 분양한 대우산업개발의 ‘이안 센트럴D’가 견본주택 공개때부터 방문객이 몰리면서 청약경쟁률은 최고 380.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대우산업개발 제공
청약제도 개편 후 대구에서 처음 분양한 대우산업개발의 ‘이안 센트럴D’가 견본주택 공개때부터 방문객이 몰리면서 청약경쟁률은 최고 380.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대우산업개발 제공

청약제도 개편 후 대구에서 처음 분양한 대우산업개발의 ‘이안 센트럴D’가 최고 380.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우산업개발이 대구 동구 신암동 일대에서 선보인 ‘이안 센트럴D’가 지난 27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438가구 모집에 1순위 1만8천244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41.65대 1, 최고 380.5대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에 마감됐다.

주택형별로는 전체 6개 타입 중 전용 84㎡C 타입이 2가구 모집에 당해 지역에만 761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380.5대 1을 기록했다. 또 전용59㎡A 타입도 11가구 모집에 851건이 접수해 77.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어 전용 84㎡A 타입이 292가구 모집에 1만3천815명(당해, 기타포함)이 몰리면서 가장 많은 청약건수를 기록했고 전용 59㎡B 타입은 5가구 모집에 355건으로 71대 1, 전용 84㎡B 타입은 45가구에 1천32건이 접수해 22.9대 1을 나타냈다.

이는 아파트는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60% 무이자대출이 적용되고 아파트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오피스텔은 전매제한 기간이 없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안센트럴D 분양관계자는“청약제도 개편으로 1주택자의 당첨 확률이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지역 교통의 허브인 동대구역 인근에 들어서는 뛰어난 입지적 장점으로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며 “더불어 중소형 위주의 구성에 살림착착 등 차별화된 상품을 구성한 것이 수요자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아파트의 경우 내년 1월7일이며, 정당계약은 1월 21∼23일 3일간 진행하고 오피스텔은 내년 1월2일 당첨자 발표 후 익일부터인 3∼4일 2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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