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아름다운동행’

대한불교조계종 공익기부재단(재)아름다운동행은 저소득 가정의 2019학년도 예비 초등학생에게 책가방을 선물해주기 위한 ‘책가방 보내기’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책가방 보내기’ 지원 사업은 국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조손,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의 예비 초등학생 1천500명에게 책가방과 입학 준비 물품을 무료로 선물해주는 사업으로, 올해로 8년째를 맞이했다.

KB국민은행의 사업기금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책가방 보내기’ 사업은 올해 KB국민은행의 사업기금 확대 결정으로 전년보다 더 많은 인원인 2천여 명의 예비 초등학생들에게 책가방을 지원해줄 수 있게 됐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 방법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이 소속된 지역복지기관이나 주민센터, 아동복지수행단체 등의 기관 추천을 받아 기관에서 아름다운동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관 신청만 가능하니 개인 신청자는 거주지 소재 주민센터나 지자체 ‘드림 스타트’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또한 사찰의 아동 추천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동행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이메일 또는 전화 문의(thenanum@hanmail.net, 02-737-9595)를 하면 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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