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최인수)은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사랑과 추억이 있는 작은 음악회2, 해바라기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관내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해 마련하는 뜻 깊은 공연으로 지역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드문 4인조 남성들로 활동하고 있는 '해바라기'를 초청,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음사모 최 회장은 "5월의 끝자락에서 관내 결식아동들에게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무료공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결식아동 돕기에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바라기는 우리들에게 익숙한 건전가요 '사랑으로'를 노래한 그룹으로 아름다운 가사와 특유의 음색 때문에 중, 장년층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까지 인기가 매우 높은 가수들이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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