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오대희)는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소 260여개소를 대상으로 어두운 실내에서도 피난구 및 출입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축광피난대피유도선을 무료로 설치해 주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소방서는 총 780만원의 예산을 연차적으로 편성, 연두색 화살표 모양으로 특수 제작된 길이 20cm, 폭 12cm 크기의 피난 대피 유도선을 지하층부터 우선 설치해 주고 있다.

설치 위치는 영업장 내부에서 눈에 잘 띄는 벽을 따라 바닥으로부터 1m 높이에 1m 간격으로 주출입구나 비상구 방향으로 설치하고 있는데 축광피난유도선 설치가 완료되면 사고시 인명피해 방지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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