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로타리클럽(회장 조정규)은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사벌면사무소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진료와 함께 생활민원을 상담하는 등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봉사활동에 나선 의료진은 동산치과(원장 이형진)의 치과진료를 비롯 강산한의원(원장 박경해)에서는 한방진료를, 성모병원 흉부외과(이승구 박사)와 용한이비인후과에서는 내과 및 심장질환 진료를 했다.

생활민원 상담에서는 동경건축(소장 김종길)의 설계·건축상담을 비롯 우진전기(이기수), 덕산측량 설계공사(소장 김해동), 법무사 제1합동사무소(소장 정명수), 세무회계사무소(엄재한), 풍농상회(박현상) 등에서 전기, 측량.설계, 법무, 세무, 영농 등에 대한 상담을 했다.

아울러 삼일장식에서는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벌면 덕담1리 조경택씨의 집에 도배를 해 주기도 했다.

한편 상주로타리클럽은 지난 1998년 사벌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수해복구 등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밀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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