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승권)는 11일 감포읍 오류해수욕장에서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새마을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 환경안내소 및 피서지 문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해 불결해지기 쉬운 피서지의 자연환경과 생활주변의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또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 및 독서의 생활화로 책읽기 풍토조성으로 건전한 휴가 문화의 정착을 위해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는 것.

따라서 25개 읍면동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이 윤번제로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5일간 해수욕장 주변 자연정화활동과 2천여권의 책을 구비해 피서객들에게 책을 빌려준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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