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서라벌대학은 오는 2006년 전국대학 최초로 대학졸업과 창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풍수명리학과를 신설, 40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풍수명리과는 풍수지리(風水地理) 및 명리학(命理學)을 과학적인 연구와 현대적 해석을 통해 동양의 풍수사상과 문화의 근간이 되는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원리를 실무위주의 전문교육을 통해 이 분야의 풍수명리사 전문인을 양성해 성공적인 창업과 맞춤식 취업을 유도한다.

또한, 졸업과 동시에 가정전문학사 졸업장과 민간자격증을 취득해 100% 취업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특히 이 학과를 입학하는 학생에게 장학금 80만원(1차 수시 모집)을 지급하고, 등록금 전액을 정부학자금으로 지원한다.

김종섭 학과장은 "풍수지리와 명리학계 발전에 심혈을 다해 전국 최고의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