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국립공원 남산을 비롯한 불국사 주변과 천북면 물천리 일대 임야에 푸른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에 들어간다.

산림자원화 촉진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방제사업은 국립공원을 비롯한 주변 임야 80여㏊에 연인원 320명을 동원해 자동수간주사기로 포스팜액제 704ℓ를 주입, 소나무 신초에 기생하는 솔잎혹파리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작업으로 매년 이 시기에 시행했으며 다음달 초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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