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농촌주거환경 정비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지역주민 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안강읍 청령리 큰마을에 사업비 4억2천만원을 들여 하수처리시설등을 추진한다.

시가 올해 안강읍 청령리 큰마을에 추진하게 될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안강읍 하수종말처리장과 연계해 처리하는 하수처리시설 1개소와 오수관로시설 1.5km, 소하천정비 0.2km, 소교량 2개소, 하소도 1.5km 설치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과 관련해 사업부서인 건축과와 수질환경사업소와 협의 중에 있다.

한편 청령리 큰마을은 형상강이 수계이고 주소득원이 농업이며 총 53세대에 인구가 115명으로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지금까지 주택개량 및 수세식화장실 개량사업을 각각 21동을 완료했다.

또 올해 주택 10동을 개량하며 내년 이후에도 주택 22동에 대해 개량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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