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산물 사랑장터가 18일 오후3시부터 4시간 동안 대구 한 대단지 아파트 단지에서 열렸다.

경주시는 대구시 수성구 만촌 1동 3천200여세대가 밀집한 우방 매트로팔레스아파트 1단지내에 개설한 우리농산물사랑장터에 지역특산물인 곤달비를 비롯한 미나리, 찰보리빵, 쌀칼국수, 흑찰향미, 꿀곶감, 정월미역, 김명수 젓갈, 국화차, 새송이, 선식, 상황버섯, 밀가루, 서라벌 맑은쌀, 계란, 벌꿀, 중염사탕 등 17개 품목을 현 시가보다 20% 정도 저렴한 가격에 소포장단위로 판매한다.

경주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에게 신선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개최했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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