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재향군인회(회장 박효길)정기총회 및 기념식이 27일 교육문화회관에서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장 및 국회의원, 각 기관단체장, 재향군인회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향군다짐 우수회원 표창 및 감사패전달과 자유 평화 안보 수호를 위한 결의문 채택이 있었다.

지난 61년 12월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권익 향상으로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증진을 위해 창립한 경주시 재향군인회는 현재 회원 4만여명으로 지난해 주요활동 내용을 보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과 영호남 친선교류회 1군 사령부 위문, 북한 핵보유 저지결의대회, 주한미군 철수반대 및 이라크 한국군 파병동의, 국가유공자초청 위로연 개최 등이 있다.

경주/이원삼기자 wslee@kb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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