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선의 대구.경북 선거인수는 397만3천870명(대구188만5천497명, 경북 208만8천373명)으로 집계됐다.
남자는 193만8천974명(대구 91만5천931명, 경북 102만3천43명)이고 여자는 203만4천896명(대구96만9천566명, 경북 106만5천330명)이다. 남자 선거인 수 보다 여자 선거인수가 9만5천922명 많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부터 한국 영주권이 있는 외국인들도 투표권을 갖게되면서 대구.경북에서도 405명(대구 265, 경북 140)의 외국인이 투표에 참여한다.
경북에서 외국인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곳은 포항 37명이다.
또 지난해 8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처음 선거권자에 포함된 19세 유권자는 6만7천801명(대구 3만3천440명, 경북 3만4천361명)이다.

▶대구=선거인 수는 12일 기준으로 남자 91만5천931명, 여자 96만9천566명으로 모두 188만5천497명이다. 여자가 남자보다 5만3천635명 많다.

연령별로는 40대가 44만2천784명(남 21만8천765명, 여 22만4천19명)으로 가장많고, 30대 43만6천237명(남 21만4천650명, 여 22만1천587명), 20대 39만374명(남 20만1천295명, 여 18만9천79명), 60대 29만5천290명(남 12만2천95명, 여 17만2천365명), 50대 28만7천372명(남 13만9천926명,여 14만7천446명), 19세 3만3천440명(남 1만8천370명, 여 1만5천70명) 순이다.

▶경북=선거인 수는 대구보다 20만2천876명이 많은 208만8천373명이다.

남자는 102만3천43명, 여자는 16만5천330명이다.
선거인명부는 작성기준일인 12일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안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선거권자를 도내 947개 투표구별로 조사, 작성됐다.
작성된 선거인명부는 17~19일까지 3일간 실시되는 선거인명부의 열람과 이의신청, 명부 누락자구제과정을 거쳐 24일 최종 확정된다.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곳은 38만1천937명인 포항이고 가장 적은 곳은 울릉 8천430명이다.
년령별로는 60대 이상이 49만6천7명으로 가장 많아 농촌지역의 고령화 현상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다음으로 40대 43만3천634명, 30대 42만4천457명, 20대 38만474명, 50대 31만9천400명, 19세 3만4천361명 순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유권자 편의를 위해 이번 선거부터 시.군.구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한 선거인명부 열람.이의신청 제도가 도입된다며 이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따라서 유권자들은 선거인명부 열람과 이의신청 기간(5월17~19일까지) 시.군.구 인터넷 홈페이지나 구.시.읍.면장이 지정한 장소에서 열람한 후, 자신과 가족 등이 올바르게 등재되어 있는지를 확인해 명부 누락 등 이상이 있으면 이의 신청 절차를 거쳐 정정할 수 있다.

/김성용기자

    김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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