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과 고령군관광협의회는 최근 일본 후쿠이현 아와라시에서 한국과 일본 양국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33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에 참가했다.

한국은 문체부 김현환 관광정책국장, 일본은 국토교통성 관광청 타카시나 준 심의관을 단장으로 정부·관광공사·항공업계·지방자치단체 등 양국 관계자 총 90여명이 각 분야를 대표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관광활성화’ 라는 주제로 고령군관광협의회 이희도 전무가 발제문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아와라시 사사키 시장은 “고령군관광협의회 역할과 고령 고분군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 고령을 방문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회의에 참석한 문체부 관련자는 “대가야 역사의 중심지가 고령임을 알게 되었고, 지역관광협의회의 노력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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