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영양산촌생활박물관이 지금은 사라지거나 변화된 영양지역 초등학교와 분교의 자료로 꾸민‘다시 보고 싶은 영양의 초등학교’기획전을 마련했다. <사진>

11일 영양산촌박물관에 따르면 영양군에는 1908년에 개교한 ‘사립영흥학교(현 영양초등학교)’를 비롯해 총 37개의 초등학교 및 분교가 설립됐으나 1970년대 말부터 시작된 도시화로 인한 농촌의 공동화와 인구감소로 대부분 폐교돼 현재는 6개 초등학교와 1개 분교만 남아 있다.

박물관은 이 같은 지역 상황에 사진으로 남아 있는 영상 자료를 수집해 전시함으로써 어린 시절의 추억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다시 보고 싶은 영양의 초등학교’ 기획전을 마련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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