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기독교연합회는 최근 영덕교회에서 제32회기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수석부회장인 이경용 목사(강구풍성한교회·사진)를 추대했다. 임기는 2019년 11월까지 1년이다.

또 부회장에 연제국 목사(강구교회)와 전병덕 목사(영해생명터교회), 총무에 이종수 목사(오촌교회), 서기에 김천복 목사(인곡교회), 부서기에 김수진 목사(원황중앙교회), 회계에 이범우 목사(꿈의교회), 부회계에 최호열 사관(구세군신안교회)를 각각 뽑았다.

정기총회는 이경용 목사의 개회기도, 이익환 목사의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낭독, 사업보고(총무 정재혁 목사), 감사보고(감사 장성국 목사), 회계보고(회계 석준기 목사), 회칙개정, 실행위원 추천, 임원 인준, 신안건 토의, 회의록 채택, 폐회 순으로 이어졌다.

김주원 목사(영덕읍교회)는 이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다윗을 낳았더라’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특별한 마음으로 연합회를 섬기고 싶었지만 무사히 회장임기를 마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은혜고 감사”라며 “영덕지역 79개 교회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지역 복음화와 영혼구원이라는 하나님의 뜻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는 통합교단 41개 교회와 합동교단 13개, 구세군 6개, 대신 6개, 감리교 4개, 예성과 고신 각 3개, 기침 2개, 기성 1개 교회 등 모두 79개 교회로 구성된 초교파 연합단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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