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맞춤형 상담 지원

[영덕] 영덕군이 내년 1월 출산·육아상담지원센터(이하 상담지원센터)를 개소해 출산과 양육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군은 올해 경북도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영덕군청 제2별관(종합민원실 뒷건물)에 250㎡(75평) 규모로 조성되는 상담지원센터는 공개 채용된 전문상담사가 상시 근무한다. 상담실과 맘카페, 키즈 놀이터(미끄럼틀, 볼풀장, 트렘플린 등), 어린이도서방, 수유실 등 다양한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상담지원센터는 출산과 양육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전문상담사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다양한 출산·육아 정부지원서비스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영덕군 관계자는“많은 부모와 아이들이 출산·육아상담지원센터를 이용하시길 바란다. 좋은 시설과 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축산과 육아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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