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동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이상배 대이동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대이동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600포기의 김치를 담그고 독거노인과 기초수급자 및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황종탁 에스포항병원 의료혁신부장은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포항병원은 지난해 11월 포항 지진 때 임시 진료소를 운영하고 지난 10월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본 영덕군에 성금과 구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