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서류 접수
전문대 졸업생 포함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담)가 오는 28일까지 이론 위주로 교육받은 전문대 및 대학졸업생을 대상으로 소송실무를 배울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소송실무연수원 제26기 연수생을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전문대학과 대학졸업자 또는 동등 이상 자격을 가진 사람으로 1983년 이후 출생자가 대상이다. 서류전형은 법학전공이나 법률사무소 취업희망자를 우선 선발하며 제출 서류는 전학년 성적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자기소개서, 이력서 각 1통이며 대구지방변호사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2019년 1월7일∼3월15일까지 2개월 반 과정이며 주 3일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강의한다.

강의는 전국 유일 법률사무소 사무직원 양성기관인 대구지방변호사회 부설 소송실무연수원(원장 조영태)이 실시하게 된다.

교육과목은 소장 및 준비서면, 노동관계법, 손해배상, 형사변호실무, 민사집행법, 보전소송, 민사특별법, 실무행정소송, 가사쟁송, 부동산등기법 등이다.

대구지방변호사회 관계자는 “최근의 취업난을 감안해 일반대학뿐만 아니라 전문대학까지 모집범위를 넓혀 연수생을 모집하며 최근 연수생의 취업률은 40%를 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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