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은 지난 22~23일 양일간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정책에 대한 군민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

대상은 학부모,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업인, 이장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5개 그룹과 ‘영덕군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용역기관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함께했다.

이번 인터뷰는 출산장려 인프라 구축 외에도 일자리, 교육, 보육 등 사회 전반의 개선을 요구하는 인구정책 패러다임이 적극 반영됐다.

관내 일자리 수요·공급 불일치 문제와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양질의 교육을 위한 인터넷강의 지원, 유아놀이프로그램 활성화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들이 나와 지역 맞춤형 정책발굴에 큰 도움이 됐다.

영덕군은 효과적인 저출생·고령사회 대응정책을 펴기 위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인터뷰에서 나온 의견들은 좀 더 발전시켜 영덕군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에 반영하고 내년도 공모사업 준비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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