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
내년 2월까지 465명 대상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단장 이주영)는 내년 2월까지 대구시교육청 소속 전체 환경미화원 465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맞춤식 역량강화 연수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8월 사전 집합연수와는 달리 안전교육과 복무에 대한 교육은 물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마련 등 소통위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직접고용 전환 후 교육공무직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업무에 대한 보람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수 방법도 일선 현장의 성격, 업무 특성을 고려해 소규모의 맞춤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고교·직속기관은 교육시설지원센터 직원이 직접 일선 현장을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유·초·중은 8곳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40명씩 교육시설지원센터 교육장을 활용해 연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주영 단장은 “이번 권역별 직무연수가 환경미화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무연수를 주기적으로 열어 직업에 대한 자신감과 복무기강 확립, 각종 안전사고 예방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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