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업비 7천500만원 혜택

[의성] 의성군이 최근 2018 경상북도 에너지효율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것으로 군은 상사업비 7천500만원을 받게 된다.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우수 시책을 공모해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로 진행됐다.

의성군은 노령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군비 1억원을 추가로 들여 2천500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 보급, 가스 사고를 미리 방지한 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공공기관 LED보급률 향상, 버스승강장 태양광LED 설치, 신재생 에너지 보급,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홍보와 계도, 사회복지 시설 및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등의 우수한 성과가 높게 평가됐다.

김주수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만 군민과 공직자가 합심해 에너지절약 운동에 동참한 결과 오늘의 결실을 맺었다”면서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에너지절약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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