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청 앞마당서 전시

영덕교육지원청이 14일부터 교육지원청 앞마당 소나무 숲을 무대로 ‘2018 가을빛 가득한 거리 시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

이번 행사는 문학 향기 가득한 영덕을 만들어 가는 영덕문인협회 소속 시인들의 작품으로 영덕교육지원청 앞마당 솔숲에서 시화전을 개최함으로써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에 더욱 진한 향기를 발하는 시(詩)의 아름다움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숙 영덕문인협회 회장은“이번 행사를 계기로 하여 내년부터는 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더욱 멋진 문학 행사들을 만들어 지역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심성을 기르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다”고 밝혔다.

강석일 교육장은“시는 우리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의 아름다운 울림이 퍼져나가는 영덕 교육을 위해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영덕/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