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말랭이·감와인 등 100여 종
가락몰 팔도마당 판매관서 선봬

[청도] 청도군은 지난 9일 우수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해 서울 가락몰 팔도마당에서 청도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관 개관행사를 가졌다. <사진>

서울 가락몰 팔도마당은 전국 최대규모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인 가락시장에 위치하고 있다. 또 반경 5㎞ 내 잠실 롯데타워와 코엑스가 있어 최적의 상권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군은 대표 특산품인 감말랭이와 감와인, 청도반시 가공제품을 비롯해 한재미나리청, 모과차, 된장, 고추장, 감물염색제품 등 100여종의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및 박기호 청도군의회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팔도마당을 관람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개관식을 통해 서울에 청도군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거점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수도권 내 홍보·판매관을 확대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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