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22명에 전달

[성주]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석윤)은 6일 성주공공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제8회 봉현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봉현장학금은 선우 변봉기 대표이사와 부인 신현숙 씨가 학업에 대한 열의는 강하지만 몸이 불편해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에서 2011년부터 매년 500만원씩 기탁해오고 있는 장학금이다.

성주교육지원청에서는 기부자의 뜻을 존중해 올해도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8명, 고등학생 3명 총 22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배인호 교육지원과장은 기부자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지금 당장 힘들더라도 응원하는 분들을 기억하며 희망을 잃지 말고 학업에 정진해 또 다른 누군가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전병휴기자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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